[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렉서스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LF-C2 콘셉을 공개했다.
LF-C2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차량으로 렉서스의 차세대 컨버터블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LF-C2는 Lexus Future-Convertible 2+2를 의미한다.
날렵한 차체에 일체형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은 우아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 내며 렉서스가 독자 개발한 ‘골드 엘로우’ 컬러를 입은 차체는 하드톱 루프와 버블 타입의 데크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아낸다. 또한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 그리고 20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LF-C2는 V8 5.0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최고 467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LF-C2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5초 만에 주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