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VH 어워드’ 개최…신진작가 양성

작가 3명 제작 후원, 박제성 작가 ‘A JOURNEY : 여정’ 그랑프리 선정
  • 등록 2016-01-22 오전 9:32:09

    수정 2016-01-22 오전 9:32:0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을 활용해 신진 작가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005380)그룹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공모전 응모자,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1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그룹 임직원 및 외부인이 방문하는 갤러리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성장한 그룹의 위상을 알리고 관람객 모두가 문화예술 작품을 매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공모전 최종심사결과 그랑프리에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 사막에서 만나는 고난과 실패의 경험이 삶 자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표현한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 여정’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에게 각각 작품 제작비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그랑프리 수상자 박제성 작가에게 상금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명(박제성, 장석준, 이성재)에게 향후 3월부터 약 1년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가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룹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1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최흥철 큐레이터, 마틴 혼직 큐레이터, 그랑프리를 수상한 박제성 작가, 한성권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관련기사 ◀
☞주식 거래시간 연장, 거래대금 5.7% 증가 전망-유진
☞노벨리스, 현대차 아이오닉에 알루미늄 합금 공급
☞현대차 모든 직원에 ‘설 선물’ 130만원 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