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긴급 자금 지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4000억 규모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 실시
  • 등록 2015-08-23 오후 1:24:27

    수정 2015-08-23 오후 2:04:18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 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 4000억원 규모로 지원 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2015.6~7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다. 대출 금리는 연 2.47%(변동금리)로 대출 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25% 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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