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통합보안상품에 '클라우드식 문서보안’ 추가

초기 구축 투자 없이 월 비용만으로 사용
암호화/워터마킹/콘텐츠 보호기능 등 기업 문서 유출 원천 차단
  • 등록 2015-05-06 오전 10:01:07

    수정 2015-05-06 오전 10:02: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소기업들이 초기 구축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문서보안’ 솔루션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 는 클라우드 방식의 ‘문서보안(eDRM; 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ement)’ 서비스를 추가한 ‘U+ Biz 통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추가된 문서보안서비스는 정보유출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내부로부터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문서 파일 ▲설계 도면 ▲이미지 등 기업정보가 포함된 각종 문서를 보호할 수 있다.

‘U+ Biz 통합보안’에서 제공되는 ‘문서보안’ 서비스는 ▲국정원 인증의 암호화 기능을 이용한 ‘다중 암호화’ ▲기존 업무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 하는 ‘투명 암호화’ ▲인증서 기반의 전자서명으로 ‘유출 행위 부인 방지 기능’ ▲ 개인정보 실시간 검출/암호화 기능 ▲보안 대상 응용 프로그램에서 일반 응용프로그램으로 무단 복사 금지 ▲보안문서 출력 시 워터 마킹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복호화 결재 시스템 및 ‘시큐어(Secure) PDF’, 문서 이력 관리 기능까지 갖춰, 협력사 등 외부로 문서를 전달해야 할 경우에도 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없다

클라우드 방식의 ‘문서보안’ 서비스는 기존 구축형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월 이용료 지불 방식으로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신속한 도입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캐드(CAD)를 활용한 설계 도면 등의 유출 방지가 필수적인 기업이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클라우드 백업/복구 ▲데스크탑 가상화(VDI) 등 보안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정보 보호를 손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무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중소기업들도 합리적 비용으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IaaS, PaaS 등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서보안’ 서비스 추가를 맞아, 6월 30일까지 서비스 신청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30%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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