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주력 전투기 KF-16, 美 알래스카로 급히 날아간 이유는?

  • 등록 2014-10-06 오전 9:36:55

    수정 2014-10-06 오전 11:15:30

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서 현지 적응에 나선 전투기들이 친숙화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군)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6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에 참가 하기 위해 공군 KF-16전투기는 지난 9월 25일 충남 서산기지를 출발해 9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서 아일슨 공군기지에 내린 눈으로 우리 공군의 KF-16이 올해 첫눈을 알래스카에서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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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전투기는 지난 3일(현지시각) 본격 훈련에 앞서 알래스카 상공에서 현지 적응을 위한 친숙화 비행도 실시했다.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기종이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을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은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합동 전술 공중전투훈련으로 연 3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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