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이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으면 조세감면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녹색성장분야의 예비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공모에 응모한 70여개 기업 중 LG전자, 환경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차에 걸쳐 심사해 최종 14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무이자대출을 지원한다. 전년도에 무상 지원했던 10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했던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3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것.
또 LG전자 노동조합은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 컨설팅을 6개월간 실시한다. 예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 수업, 1 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단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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