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등락..외국인 열흘만에 `팔자`

  • 등록 2011-03-29 오전 9:19:27

    수정 2011-03-29 오전 9:19:4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외국인들이 10일만에 매도우위를 보이며 코스피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34포인트(0.16%) 오른 2059.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를 빠르게 회복했다는 피로감에 전일에 이어 아직 뚜렷하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도 잠정주택판매와 2월소비, 가처분소득 등의 지표들이 엇갈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9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온 외국인들은 열흘만에 순매도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45억원 매도우위를, 개인과 기관은 22억원,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서비스업 화학 운수창고 등은 소폭 오르고 있지만 전기전자 건설 증권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역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현대모비스(012330)가 1% 가까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005490)KB금융(105560)도 약세다.   반면 S-Oil(010950)은 2%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이닉스(000660)한국전력(015760)도 오르고 있다. 전날 건설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뤘던 STX그룹주들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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