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택시장 봄날올까`..건설주 강세

  • 등록 2011-03-23 오전 9:48:45

    수정 2011-03-23 오전 9:48:4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건설주들이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일보다 6.4%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한라건설(014790)이 3%이상 오르고 있고 GS건설(006360)도 2.9% 상승 중이다.

그밖에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동부건설(005960) 등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건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했다.

도이치증권은 "DTI규제가 부활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조치들은 주택시장에 긍정적"이라며 "작년 8월 원안보다 DTI비율이 15%포인트 상향된 점과 취득세 인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은 주택시장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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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부활, 건설주 타격 제한적..현대산업 선호-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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