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녹음 기술을 탑재한 보이스레코더 `VX1`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VX1`은 신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1.1인치 컬러 LCD에 고광택 메탈 소재를 채용했다. 또 후면부에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녹음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주변 소음을 줄여 주는 `잡음 감소(Noise Reduction)` 기능, 소리가 있을 때만 자동 녹음되는 `음성 감지 녹음(Voice Only Recording)` 기능 등이 탑재됐다.
또 녹음한 파일 중 음성부분만 재생 가능한 `VOP(Voice Only Playback)`, MP3, FM 라디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세대 디자인의 보이스레코더로 젊은 층을 위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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