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iF 디자인어워드` 3년 연속 수상

  • 등록 2009-11-25 오전 10:47:15

    수정 2009-11-25 오전 10:47:15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GS건설(006360)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2010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친환경 차양개념을 적용한 `에코 서페이스(사진)`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25일 밝혔다.

에코 서페이스는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실험적인 콘셉트 제품이다. 건물 외피를 덮고 있는 친환경 차양이 태양에너지의 양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53년 만들어졌으며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GS건설은 2008년 `자이 유홈 시스템(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 총 2개 제품과 2009년 `자이 픽스월(방음벽)` 등 총 5개 제품이 iF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원종일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GS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주거문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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