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럽 음악방송, 애플 `아이폰`으로 듣는다

네오위즈인터넷 `세이캐스트` 애플 앱스토어 진출
  • 등록 2009-01-29 오전 10:47:47

    수정 2009-01-29 오전 10:47:4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세이클럽 음악방송을 애플 휴대폰 `아이폰`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된다.

네오위즈(042420)의 자회사 네오위즈인터넷은 애플 휴대용 MP3재생기 `아이팟 터치`와 휴대폰 `아이폰`을 통해 음악방송 세이캐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이클럽 음악방송을 들을 수 있다.

세이캐스트는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판매장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공개됐다.
 
세이캐스트는 프로그램 설치 후 기기를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새로운 음악방송을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이 특징. 손가락 터치 만으로 볼륨조절과 채널 선택을 간단히 할 수 있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새로운 기반의 인프라 생태계에 발맞춰 세이클럽의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타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세이캐스트는 현재 하루 2시간 동안 무료 청취가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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