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차익거래 1070억원 등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12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형주가 0.3%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3%와 0.7%의 상승세다. 시총 상위 20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009540)과 LG필립스LCD, 현대차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다.
포스코와 SK텔레콤 등은 1% 이상 빠지고 있고, 대장주 삼성전자도 0.5% 내리고 있다. 국민은행(060000), 신한지주 등 대형 금융주들 역시 1% 이상 내린 상태다.
증권주의 경우 신정부 출범으로 인해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향후 자통법 시행에 따른 기대감이 구체화될 것이란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운수장비와 화학 등 일부 중국 관련주와 유통, 보험 등 일부 내수주로 관심이 모이는 반면, 통신과 은행, IT 등은 소폭의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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