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모신소재, 전기차 제2 중흥기…사상최대 실적 ↑

  • 등록 2017-08-30 오전 9:17:57

    수정 2017-08-30 오전 9:17:5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16분 코스모신소재는 전날보다 5.64%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만7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B증권은 전기차 관련 산업이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선 신정부 출범으로 친환경 정책이 전면에 등장했다”며 “해외에선 기술 혁신에 의한 전기차 가격 하락과 소비자 관심 고조, 각국 정부 정책지원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이 환경관련 규제를 강화해 도시 공해를 줄이고 자국의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에서의 열세를 만회하려 한다”며 “전기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의무판매제도 공식화는 전기차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는 2020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서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모신소재는 삼성 SDI와 해외 배터리 제조사 등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창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활물질은 전세계적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 2905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2%, 92% 늘어난 규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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