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동나비엔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396억원에 이르겠지만 영업이익은 23.9% 줄어든 121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국내 시장 성장 둔화를 대비한 영업인력 강화로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경동나비엔은 올해 국내시장 성장 둔화, 영업인력 20% 확대에 따른 인건비 22.1% 증가로 성장 둔화와 비용 증가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19.7% 하향하는 동시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유지로,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25%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