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예인 성매매의 어두운 그늘…연극 '트루먼쇼'

2016년 1월 17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
  • 등록 2015-12-21 오전 9:26:05

    수정 2015-12-21 오전 9:26:05

연극 ‘트루먼쇼’의 한 장면(사진=후플러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예인 성상납 사건을 다룬 연극 ‘트루먼쇼’가 내년 1월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초연한다. 예술인창작그룹 프로젝트 한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법정진실공방을 스릴러로 풀어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정재희, 사업가 최중만, 그리고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이자 게이성향으로 여자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아온 오인탁이 법정에 서 있다. 정재희에게 500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최중만과 그를 정재희에게 소개시켜준 성매매 브로커 오인탁의 공방은 첨예하게 대립하며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배우 장용석이 작·연출로 참여했다. 최중만 역에 배우 설재근, 오인탁 역에 최희중·장용석, 정재희 역은 손우경이 맡았다. 이외에도 주선하, 최주아 등이 출연한다. 0505-8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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