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새 얼굴에 송승헌 발탁..'신뢰' 키워드로 광고 캠페인

  • 등록 2015-12-19 오후 12:20:41

    수정 2015-12-19 오후 12:20: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톱배우 송승헌이 부동산정보 서비스인 ‘직방’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직방은 배우 송승헌(더좋은 이엔티 소속)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신뢰’를 키워드로 한 새로운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방이 국내 최초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웹툰과 TV CF를 연계한 형태다. 오는 28일부터 공중파 TV광고를 필두로 케이블 및 IPTV, 극장, 지하철, 택시, 버스광고 등을 통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7편은 웹툰, 3편은 TV CF로 진행한다. 현재 송승헌과 함께 배우 이희준이 각각 직방 팀장과 중개사 역할로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희준은 영화 ‘해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나의 거리’ 등을 통해 인기와 인지도를 쌓아온 연기파 배우다.

웹툰은 작품 ‘인터뷰’로 잘 알려진 ‘루드비코’ 작가(본명 김석현)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28일 론칭 후 매주 화요일 직방 앱을 통해 연재한다.

직방 김필준 마케팅이사(CMO)는 “이번 매스 캠페인은 독보적인 부동산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직방의 책임감과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계의 신뢰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각도의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사회적 변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임대주거 매물에 집중해 만 4년간 서비스했다. 현재 앱 다운로드 1000만, 누적매물 250만건을 상회한다.

부동산 정보서비스 업계 최초로 톱모델을 기용해 지난해 12월부터 광고마케팅을 시작한 바 있다. ‘방 구할 때, 직방이 직방’ ‘방구하는 절대공식=선직방 후방문’ 등 중독성 있는 카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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