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다음달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 교체용(R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서울 중구 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조인식을 갖고, 향후 RE(교체용) 타이어 공급과 관련하여 업무를 공조하기로 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RE 영업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타 LE SPORT, 엑스타 PS91, 마제스티 솔루스, 크루젠(SUV용)등 총 4종을 공급하게 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출시한 전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에 OE(신차용) 공급을 시작했으며 스프린터, B-클래스, G-클래스 등의 승용차와 다임러의 일부 상용차에 제품을 공급했다.
| 금호타이어는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교체용 타이어(RE)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RE 영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조규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S총괄지원부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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