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스타트업 기업 ‘퀵켓’이 2010년 10월 런칭한 서비스로, 11월말 현재 누적다운로드 250만, 누적회원수 150만, 누적 등록 물품 수 130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 규모 모바일 중고장터 앱이다.
네이버는 퀵켓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가 되었지만 퀵켓 경영진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 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은 모바일을 통한 중고거래 서비스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와 퀵켓은 온라인 상의 중고거래 이용자들을 흡수해 모바일 중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과거부터 꾸준히 M&A를 통해 성장해 온 회사로, 일년에 한 두건씩 지속적으로 M&A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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