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직 신임 사무관, 전경련서 경제교육 받는다

  • 등록 2013-09-09 오전 10:20:00

    수정 2013-09-09 오전 10:43: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재경직 신임 사무관 77명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정부 부처에서 근무할 신임 사무관들이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경련과 중앙공무원교육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신임 사무관 교육은 한국 경제의 이해, CEO 특강, 기업현장 방문으로 구성된다. 한국 경제의 이해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사, 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경제 민주화에 대해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종석 홍익대 교수 등 해당주제의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CEO특강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김해관 前 동원F&B 대표가 강연하며, 기업현장 방문은 현대자동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 전략을 듣고, 생산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박철한 전경련 경제교육실장은 “한국경제와 경제주체의 한 축인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기업현장 방문과 함께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경제 현상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임사무관들은 지난 해 5급공개경쟁채용시험(舊,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받고 있는 중(4.29~10.31)인 교육생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들에 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중소기업현장체험(6.24~28)’ 및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이해’ 특강(7.18)을 실시한 바 있다.

전경련은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경제의 이해, CEO특강, 기업현장 방문 등 재경직 신임 사무관 77명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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