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폭 축소..1820선 아래로

  • 등록 2012-05-22 오전 11:10:31

    수정 2012-05-22 오전 11:10:31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지며 코스피도 오름폭을 축소, 182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9.83포인트(1.10%) 오른 1818.9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 반등한 분위기를 이어 코스피도 급등 출발하며 1820선으로 훌쩍 올라섰다. 하지만 15일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를 강하게 이끌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장중 한때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분위기 속에 지수도 오름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153억원, 개인은 10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691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업종이 밀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와 증권업종은 2% 넘게 강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오르며 123만원선으로 올라섰고, LG전자(066570)는 6일만에 반등하며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반면 삼성카드(029780)는 외국인의 집중 매도 속에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POSCO(005490)도 닷새째 약세를 보이며 35만원선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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