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부회장 "올해 내실경영에 중점..성장 기회 잡자"

하이프라자 등 유통전문점 초청 정책발표회
"올해 업체간 경쟁 더 치열해질 것"
  • 등록 2012-01-06 오후 1:22:31

    수정 2012-01-06 오후 1:22:3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사진)이 올해 체질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더욱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유통 전문점 사장,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을 초청해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정책발표회`를 연 자리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낮고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행하는 등 기본 체질을 강화하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올해 제품 리더십을 강화해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통 전문점과 하이프라자의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LG전자의 국내 시장 중점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내실있는 지점 경영 ▲최고의 판매역량을 갖춘 매장 구성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판매사원 육성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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