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기(009150)가 LED산업에 긍정적 전망에 이틀째 오름세다. 전기전자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대부분 IT대형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오르고 있어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34%(900원) 오른 3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3일 이후 하루 보합을 제외하고 연일 오르고 있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LED산업은 IT관련 산업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성장산업"이라면서 "LED업종 내에서는 LED TV시장을 선두할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LED 부품주인
삼성전기(009150) 서울반도체(046890) 루멘스(038060)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와 서울반도체는 1.35%와 1.06% 소폭 내리고 있지만,
루멘스(038060)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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