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남(경상도)과 호남(전라도) 지역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문화적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최했다. 주최 측은 영호남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과 호남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의미를 새기기 위해 대구 두류공원으로 행사 장소를 정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로 영남과 호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 미스터트롯 1위 가수 안성훈, 미스트롯 가수 김태연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또 하동진, 정일모, 이진관 등 여러 셀럽들이 함께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