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골프존이 7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 투비전NX를 토대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골프존(215000)은 전거래일 대비 6.96%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이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띠는 건 신제품 출시에 따라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비전NX는 전작 대비 가격이 20% 이상 높은 제품으로 평균판매가격(ASP) 개선 효가가 기대된다”며 “전체 가맹점 중 절반 이상의 가맹점에서 투비전NX 교체를 요청하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