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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오디오 영역의 한계 없이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메타버스 서비스인 SK텔레콤의 ‘이프랜드’와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개성 있는 아바타로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소통하는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안에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이프렌즈’를 키우고 있다. 현재 237명의 이프렌즈가 활동 중이며, 공개오디션 등으로 계속해서 추가 모집 중이다.
플로는 이프랜드를 통해 플로의 오디오 플랫폼을 확장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메타버스에서 팬덤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플로는 내년 1분기에 플로 안에서 오디오 기반의 크리에이터들과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공간까지 확대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플로의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장르, 취향의 콘텐츠를 음악과 결합하여 플로에서 재가공하고, 팬들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플로와 이프랜드는 첫번째 협업으로 26일 밤 10시, 플로의 오리지널 콘텐츠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MC 장지수(구 꽈뚜룹), 조나단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 Z세대를 대표하는 140만 구독자의 유튜버 장지수, 박학다식 콩고왕자 조나단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가상 공간 속 아바타들의 토크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팬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담당은 “플로의 막강한 음원 콘텐츠 및 오디오 크리에이터들과 이프랜드의 메타버스 환경이 결합해, MZ 세대에게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이프랜드를 통해 아바타 이용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생태계 빌드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