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가는 곳마다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제발 전기요금 내려달라고 아우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지난달말 현행 6단계인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제를 1~2, 3~4단계를 통합해 4단계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았었다.
박 위원장은 “전남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과 목포전국사진촬영대회를 조성오 시의장 배종범 고경석 도의원과 몸에 흐르는 물과 함께 다닌다. 전기요금 해결되도록 최선 다 하겠다 약속합니다만 제 능력은 거기까지”라며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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