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 69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적자의 이유로 △4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 자회사 실적 감소 및 국내 손실 △SM면세점 영업적자(66억원) △국내 광고선전비 전년대비 40억~50억원 증가 △Tmark Grand Hotel의 초기 오픈 비용 등을 꼽았다.
그는 “올해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3% 감소한 3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로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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