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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여름 시즌의 트렌드 컬러 테마를 ‘힐링’이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취업 문제 등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의욕 고갈(Burn Out)’을 치유하기 위해 열정·편안함 등을 표현하는 색상들을 선정했다.
써니 레드는 열정과 활동성을 표현하는 빨간색이다. 태양의 뜨거움과 에너지를 담은 뜻의 써니 레드는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충전받는 느낌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즌에 선정된 트렌드 컬러 3가지를 매장 운영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봄 상품이 전부 입고 되는 3월을 맞아, 남성·여성 패션 매장에 트렌드 컬러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매장도 트렌드 컬러로 구성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광고물에도 대표 색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매 시즌마다 유행 색상을 제안해 고객이 다양한 패션을 시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안한 색은 치유 심리를 반영해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어 앞으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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