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톡스]"삼성전자, 비용 축소로 이익 증가… 중저가 스마트폰 효과"

  • 등록 2015-10-07 오전 9:45:32

    수정 2015-10-07 오전 9:46:0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 마케팅 비용 절감 등 비용 축소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기록한 3분기 매출액 51조원은 전년동기대비 높은 수준이 아닌데 영업이익이 7조원으로 많이 나왔다는 것은 비용을 덜 썼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매출이 발생하면서 비용은 덜 나간 것”이라고 진단했다.

회사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나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수혜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실적이 평균판매가격(ASP) 등 질적으로 좋아야 수혜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비용을 축소한 결과라고 본다면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세부 결과는 이달발 발표하는 내용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스톡톡스]"삼성전자, 모든 사업부문 양호…4Q 실적 더 잘 나올 것"
☞ 코스피, 상승 출발…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2000선 '터치'
☞ [스톡톡스]"삼성전자 '깜짝 실적' 다른 기업 실적 지켜봐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