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모든 직원에게 명절 귀향비 80만원씩 지급한다. 현대차는 이에 더해 경우 5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2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 혹은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아차의 경우 10만원짜리 유류 상품권 및 재래시장 상품권, 1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직원들은 110만원을, 기아차 직원들은 105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대리급 이하 사원은 통상 임금의 50%에 달하는 상여금도 나와 최대 2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아울러 법정 공휴일인 26~28일에 더해 29일은 대체공휴일 명목으로 쉰다. 30일은 추석연휴가 주휴일과 겹쳐 단체협약상 중복 휴일로 인정돼 휴무를 한다.
르노삼성차는 26∼30일 5일간 휴무를 실시한다. 상여금은 기본급의 100%가 지급된다.
쌍용자동차는 26∼30일 5일간 생산직과 사무직이 모두 쉰다. 상여금은 기본급과 일부 수당을 합한 금액의 50%로 지급된다.
▶ 관련기사 ◀
☞현대차 'N 브랜드' 성공 가능성 높다-KB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현대차 “고성능 N 첫 모델 2017년 첫 선”
☞[향토 강소기업 탐방]①자동차 전장부품서 부활 꿈꾸는 대우전자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