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선전화 연동 스마트폰 앱 서비스 선봬

'olleh' 통화매니저 서비스, 유선전화 당겨받기 등 가능
  • 등록 2014-11-18 오전 9:44:38

    수정 2014-11-18 오전 9:44: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18일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유선전화를 쓸 수 있는 ‘olleh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olleh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에서 △유선전화 당겨받기 △수신번호 확인 △스마트폰 주소록 이용 유선전화로 통화 △통화 내역 메모 △유선전화 문자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유선 전화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당겨받기‘ 기능은 유선 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스팸차단앱 ’후후‘의 정보와 기존 통화내역 메모정보를 포함한 발신자 정보를 확인 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받을 수가 있다. 또한 스마트폰 주소록을 유선전화 주소록으로 이용 가능해 통화이력 확인 및 통화 내용 메모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올레 일반전화 또는 올레 인터넷전화를 이용하고 안드로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가입자다. 이용료는 월 2000원이다. KT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무료로 쓸 수 있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최대 5회선(올레 유선전화와 올레 인터넷전화 및 통신 3사 모바일 포함)까지 동시, 순차 또는 ARS 청취 후 선택한 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착신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한준석 KT 마케팅부문 통화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통화매니저와 스마트 착신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유선전화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T의 기가토피아 통신환경에 맞춰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동한 유무선 통합형 서비스로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lleh 통화매니저 및 스마트착신서비스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올레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전국의 올레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KT는 18일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유선전화를 쓸 수 있는 ‘olleh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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