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출기회’ 활동은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는 움직임이다. 출근 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도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지속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2년간 ‘출기회’ 활동을 통해 일, 퇴근, 주말, 휴가문화를 바꿔왔다. 실제로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은 지난 8월말 기준 81%를 기록했으며, 주말 출근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0.2일로 ‘주말 근무 제로 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휴가 사용률도 올 연말 100%를 바라보고 있다.
‘이노부심’이란, ‘LG이노텍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말하며 ‘변화된 회사의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개선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것이다.
LG이노텍(Innotek) 이름과 ‘혁신(Innovative)’의 뜻을 담아 개선 분야별 슬로건도 만들었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는 ‘이노워크(INNOWORK)’, 제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곧바로 퇴근해 재충전하는 ‘이노이브닝(INNOEVENING)’,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고 제대로 쉬자는 ‘이노위크엔드(INNOWEEKEND)’, 본인이 원하는 기간만큼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자는 ‘이노베이케이션(INNOVACATION)’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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