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아이패드 미니' 11월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이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LTE 통신망과 연결해 출시한다.

아이패드 미니

자세한 출시일자와 판매가격은 확정되는 즉시 발표되는데, 수 주내로 이뤄져 11월 중 출시될 전망이다.

KT는 이번에 출시되는 두 아이패드 제품들에 KT의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고객들이 빠르고 쾌적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요금제로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두 제품은 2배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해 체감 속도가 최대 2배까지 빨라지는 ‘멀티캐리어’ LTE네트워크(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한다. LTE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는 3세대 아이패드에 비해 23퍼센트 얇고 53퍼센트 가벼워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놀라운 7.9형 Multi-Touch™ 디스플레이, 페이스타임 HD 및 iSight® 카메라,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성능 및 놀랍도록 긴 1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4세대 아이패드’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애플의 A6X 칩과 페이스타임(FaceTime)을 위한 HD급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빠른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모두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갖춘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바일 운영 체제 시스템인 iOS 6이 설치돼 있다.

아이패드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a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