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총상금 1억원이 걸린 ‘NHN 게임문학상 2012’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은 장편부문과 단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응용할 수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세력설정 등이 담긴 소설 형식의 시나리오가 해당된다. 단편부문은 총싸움게임이나 캐주얼게임 등에 적합한 소재로 구성하면 된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 1팀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해도 된다.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2)를 통해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올리면 된다.
NHN 김상헌 대표는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게임 강국이지만 게임 시나리오와 같은 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리소스는 부족하다”며 “게임뿐 아니라 영화, 소설, 뮤지컬 등 산업 전반에 영항을 미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자는 것이 문학상을 진행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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