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한신평, LG디스플레이 등급 전망 낮춰

종전 `긍정적`서 `안정적`으로 하향
수익성 저하·차입금 증가 반영
  • 등록 2011-10-06 오전 11:06:10

    수정 2011-10-06 오전 11:06:10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신용등급 전망이 한 단계 떨어졌다. 수익성 악화와 빚 부담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6일 LG디스플레이의 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의 변동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정적`은 앞으로 1~2년 안에 등급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신평은 등급 평정 보고서를 통해 "그 동안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해왔던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소비 둔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2009년부터 대규모 투자부담으로 인해 순차입금이 늘어나고 안정성 지표들이 저하됐다"고 등급 전망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신평은 다만 "향후 시황 개선시 차입 규모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실적이 개선된다면 추가적인 재무 안정성 저하도 우려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D, 3분기 적자규모 예상보다 확대..목표가↓-대우 ☞LGD, 3분기 영업적자 4천억 예상..목표가↓-대신 ☞[마켓in]LGD의 굴욕...채권 발행 "어렵다 어려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