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2.16% 떨어진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차익 실현성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저평가 매력과 휴대폰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최근 사흘간 10% 가까이 올랐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탑 5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는 7% 수준까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계의 매도세가 눈에 띈다. 전체 매도 물량의 3분의 1가량이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CS증권을 통해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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