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약세..`수익성 둔화 우려`

  • 등록 2011-03-23 오전 9:46:12

    수정 2011-03-23 오전 9:46:1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신세계(004170)가 수익성 둔화가 우려된다는 분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3.36% 하락한 24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세계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4%, 9.7% 증가한 3조9237억원과 26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성장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로모션 비용과 인터넷 쇼핑몰 적자 지속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 대형마트 경쟁 심화와 중국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한 장기성장 모멘텀 부재가 현재 신세계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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