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QOOK(쿡)TV에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현대해상화재보험, 페더럴인슈런스 등과 함께 QOOK(쿡) TV 기반 보험서비스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쿡TV에서 보험 포털(가칭 `보험TV`)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보험 관련 정보는 손해보험사가 제공하고,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은 보험마케팅사인 니즈넷닷컴에서 맡기로 했다.
쿡TV 이용 고객은 IPTV에서 보험상품 안내, 보험료계산, 보험 생활정보 및 보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고객은 기존의 은행, 증권업무의 양방향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가정에서 IPTV를 이용해 대부분의 금융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전무)은 "본격 보험전문 TV포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 쿡TV 가입자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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