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이틀째 급등..차기작 기대감 `솔솔`

  • 등록 2010-04-21 오전 10:15:10

    수정 2010-04-21 오전 10:15:10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이틀 연속 강세를 지속하며 20여일만에 주가 15만원대를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72% 오른 15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4.26%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주가 상승 원인으로는 정부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데다 차기 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올해 6~7월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해 내년 2~3분기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0.3% 비중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시기"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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