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강세..`낙폭 너무 컸다`

  • 등록 2009-10-30 오전 10:33:07

    수정 2009-10-30 오전 10:33:0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상하며 사흘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000원, 3.82% 상승한 13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증시 약세와 기관 매도세 등으로 전날 13만1000원까지 하락, 지난 8월20일 이후 70여일만에 최저치까지 밀린 바 있다.

하지만 단기 급락으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를 낙폭과대 우량주 가운데 첫손가락에 꼽기도 했다.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호재다.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미국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 등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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