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뉴스에 이어 광고도 개방했다. 이용자는 자기가 보고싶은 광고를 직접 선택해 블로그에 퍼갈 수도 있다.
NHN(035420)은 네이버 첫화면 상단에 이용자가 광고를 직접 선택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광고 `애드캐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내달부터 적용되는 애드캐스트는 좌측 영역에 광고 제어 영역이 추가돼 이용자가 직접 광고 움직임을 제어하거나 다른 광고들을 이동하며 선택해 볼 수 있다.
최근 광고도 정보 콘텐트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러한 양방향식 광고는 이용자들에게 광고에 대한 선택권과 광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주목도 증대는 물론 이용자 선택에 의한 추가 노출로 노출량이 증가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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