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TS트릴리온(317240)은 “본사 사옥 및 토지와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소유한 토지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기대하고 시장에서 보유 부동산에 대해 문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TS트릴리온에서도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TS트릴리온 측은 “지난 9월, 서울시 양평동 소재 본사 사옥, 강원도 소재 자사 호텔, 최근 건축 허가를 받은 파주시 토지 등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17억원 규모 유형자산이 증가했다”며 “특히 파주시 토지는 GTX-A 노선 파주 운정역 노선과 근접하고 4차선 도로 신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부지”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