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웹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협업 프로젝트인 ‘스토리작X카카오페이지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이하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 23학번 강의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 토리시마 카즈히코 드래곤볼 편집자 토리시마가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대원미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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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는 웹 콘텐츠 분야의 작가로 데뷔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작가 데뷔까지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3학번 강의는 ‘레전드, 혹은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래곤볼> 편집자 토리시마 카즈히코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감독 박성후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의 장탄 작가 △<도굴왕>의 산지직송 작가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소설 속 엑스트라> 지갑송 작가 △<검술명가 막내아들> 황제펭귄 작가 등 강사진이 함께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았다.
이번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에서 배출된 작품들은 스토리작을 통해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스토리작의 김향주 이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인 작가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이들의 잠재력을 꽃 피우고, 궁극적으로는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와 스토리작 정동훈 대표는 “당사는 콘텐츠업계의 리더로서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작가들과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수강생 모두의 성장과 성취를 위하여 그룹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