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다우는 지난 1일 충북 진천군 벧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개보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국다우 임직원들은 다우의 실리콘 공장과 연구소가 있는 충북 진천군의 벧엘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출입 계단을 새롭게 칠하고 교실·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센터 아동들이 하교 이후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다우는 벧엘지역아동센터에 노후에 따른 천장 누수가 발생해 센터 아동들이 안전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마련했다.
앞서 한국다우는 지난 9월 15일에도 서울 비둘기지역아동센터 개보수 활동도 벌였다. 서울시 양천구 비둘기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 내에서도 기초생활 수급 가정이나 다문화, 한부모 가정 비율이 높고, 35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에 입주해있는 등 비위생적인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한국다우 임직원들은 이곳의 학습실 문, 문틀, 창에 대한 개보수 공사와 오래된 에어컨, 냉장고 등 낡은 시설에 대한 교체 공사를 지원해 센터 아동들이 깨끗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한국다우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서울과 진천 지역사회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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