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째깍 시간 박물관’ ‘동물들이 말해요’ 등의 책으로 어린이 독자를 만나온 권재원 작가는 이번 책에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리코더를 부는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리코더의 기원과 종류, 역사, 신화와 명화에 등장하는 리코더 등 다양한 분야로 이야기를 확장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의 틀을 넓힌다.
정 작가는 “리코더를 잘 부는 것도 좋지만 먼저 즐겁게 불어 보자는 생각에 집필을 하게 됐다”며 “리코더를 어려워하거나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음악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