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원, 전기차부품 중장기 성장 기대감에 상승

  • 등록 2018-12-18 오전 9:24:45

    수정 2018-12-18 오전 9:24:4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세원(234100)이 전기차 부품 부문의 장기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세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7%(85원) 오른 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황 부진에도 지난 2014~2017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11%를 기록했다”며 “내년 이후 멕시코 신규공장 매출 증가로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이 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고객사인 한온시스템의 전기차 수주와 멕시코 동반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중국 로컬업체 중심의 고객다변화로 중장기 성장을 전망한다”면서 “멕시코 투자를 통해 한온시스템 현지에 공급하며 내년 150억원에서 2022년 300억원으로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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