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호주서 성능평가 1위

호주 초이스紙 냉장고 성능평가서 83점으로 최고
  • 등록 2016-06-17 오전 10:00:01

    수정 2016-06-17 오전 10:00:0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가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월간 소비자 정보지인 ‘초이스(Choice)’가 진행한 냉장가 성능평가에서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가 총점 83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LG냉장고(모델명: GB-450UPLX)는 균일한 온도 유지와 온도 제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 호주에서 판매 중인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4.5스타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용기를 보관할 때 편리한 접이식 선반이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진단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LG전자의 상냉장·하냉동 2도어 타입 냉장고는 지난 3월 이탈리아 ‘알트로 콘수모(Altro Consumo)’와 영국 ‘위치(Which)’, 4월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등의 전문지에서 냉장고 성능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는 유럽 냉장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14년 말 국내 출시 이후 월 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LG냉장고는 고효율과 사용편의성,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앞으로 프리미엄 냉장고를 앞세워 전세계 냉장고 시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출시된 LG냉장고(GB-450UPLX).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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