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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는 일본 ‘홋카이도 4일 상품’을 시작으로 전 일정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가이드 투어’(English Guide Tour)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법무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14만여명, 외국국적동포는 32만여명으로 파악되며 이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출시한 한국의 해외여행 상품은 모두 한국어 기반이라 이들은 자유개별여행(FIT)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언어적 장벽으로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홋카이도 4일 투어는 영어 소통이 가능한 전문성 있는 일본인 가이드의 행사 진행은 물론 영어에 능숙한 인솔자가 동행하며, 하나투어 전용 단독호텔 사용, 홋카이도 3대 게 요리 무제한 특식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매일 출발 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