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올해 8조 이상 수주 확실시..'매수'-하이

  • 등록 2015-05-12 오전 9:04:41

    수정 2015-05-12 오전 9:04:4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올해 최소 8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이 확실시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소 8조원 이상의 수주가 확실시되고 2분기에는 국내 보일러 수주나 해외 단독협상 등 성장 모멘텀이 있다”며 “이익 반등 시점은 올해 4분기가 유력한데 빠르면 3분기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도 수주 호황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여름(7월) 7차 전력수급계획이 발표되고, 2020년까지 수주 풀이 될 국내 원전 스케쥴이 업데이트 된다”며 “배트남과 함께 인도 시장도 내년에는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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