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김영석 해수 차관 4억, 이종구 전 수협회장 111억

  • 등록 2015-03-26 오전 9:24:41

    수정 2015-03-26 오전 9:24:41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의 재산은 4억1660만원, 정영훈 수산정책실장의 재산은 4억7695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김 차관의 재산총액은 4억16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4651만원이 늘었다. 정영훈 수산정책실장 전년보다 80만원 증가한 4억7685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해수부 산하 지역항만공사 사장으로는 유창근 인청항만공사 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유 사장은 지난해보다 1억3524만원 늘어난 총 33억74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재산은 11억8039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7406만원 늘었다.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의 재산은 전년보다 260만원 줄어든 8억6098만원을 신고했고,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1384만원 늘어난 9억448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이외 장황호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전년보다 242만원 줄어든 6억2209만원을, 홍기훈 해수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1억4289만원 줄어든 8억5751만원을 신고했다.

24일 퇴임한 이종구 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재산은 총 111억5908만원에 달했다. 해수부 신고대상 중에는 가장 많은 수치다. 다만 이 전 회장은 예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3억5817만원 줄었다.

한편, 유기준 해수부 장관 재산은 지난해말 기준 해수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지 않은 터라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지난해 연말 장관 및 기획조정실장, 해양정책실장 등 고위 공무원직이 상당수 공석이었기 때문에 재산신고 인원이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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